7/18 간밤 미국 증시 마감 — 빅테크·반도체 동반 하락, 유가 급증이 변수로
📊 지수
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. 나스닥이 -1.40%로 낙폭이 가장 컸고, S&P500 -1.01%, 다우 -0.77% 순으로 기술주 중심의 하방 압력이 뚜렷했다.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-1.63%로 나스닥보다 낙폭이 컸고, 상대적으로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은 -0.42%에 그쳐 대형 기술주가 집중적으로 팔린 흐름으로 관찰된다.
📰 흐름
① 유가 급증 → 인플레이션 재부각 우려
WTI가 +3.57% 올라 81.77달러를 기록했다. 에너지 비용 상승은 기업 원가와 소비자물가 양쪽에 압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, 시장이 연준의 금리 인하 경로에 다시 신중해지는 분위기로 이어진 것으로 관찰된다.
② 금리·달러 미묘한 엇박자
미국 10년물 금리는 4.54%로 소폭(-0.61bp) 하락했다. 통상 금리 하락은 기술주에 우호적이지만, 유가발 인플레이션 우려와 맞물리면서 그 완충 효과가 제한된 흐름이다. 달러-원 환율은 1,487.46원으로 거의 보합(+0.08%)에 머물렀다.
💾 종목
빅테크 전반이 하락했다. 메타(-2.79%), 테슬라(-2.61%), 엔비디아(-2.21%), 알파벳(-2.17%), 마이크로소프트(-1.82%) 순으로 낙폭이 컸고,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고르게 팔린 흐름이다. 반도체에서는 AMD(-1.03%), 브로드컴(-0.97%), 마이크론(-0.50%)이 하락했으며,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약세와 방향이 일치한다. 애플은 +0.14%로 유일하게 보합권 위에서 마감해 상대적 방어력을 보인 것으로 관찰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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